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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바로알기

  • 3월 27일
  • 3분 분량

F&B 분야 로봇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서비스로봇 실증사업,꼭 알아보세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이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매년 운영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로봇을 실제 현장에 도입하고 운영해보면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 목적으로, 단순한 연구개발(R&D) 지원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시장 진출을 앞둔 로봇 제품을 실제 수요처에 투입하여,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고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 매장이나 시설에 로봇을 도입해보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된다"는 수요처와, "우리 로봇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레퍼런스를 만들고 싶다"는 로봇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기업과 수요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6년 사업의 주요 내용

올해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공고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비 지원 규모: 총 40억 원 내외 (정부 예산 및 접수 현황에 따라 조정 가능)

  • 수행 기간: 협약일 ~ 2026년 12월 31일 (약 7개월)

성과활용 기간: 과제 종료 후 3년간 성과활용조사 및 보고서 제출 지원 대상 분야는 농업, 물류, 푸드테크, 산업안전, 국방, 사회안전, 재난대응, 의료, 복지 등 9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타 서비스 분야와 신기술·신산업 분야까지 포괄합니다. K-Robot 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방향입니다.


지원 항목 역시 로봇 도입에 필요한 비용 전반을 아우릅니다. 로봇 제작비·구매비는 물론이고, 수요처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비용,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실제 현장에 로봇을 도입할 때는 하드웨어 구매비 외에도 소프트웨어 조정, 운영 환경 세팅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실무적으로 큰 장점입니다. 다만, 위탁정산수수료와 이행보증보험 비용도 사업비에 포함해야 하므로 예산 편성 시 이를 반영해야 합니다.

3가지 지원 유형

올해 사업은 목적과 주관 주체에 따라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뉩니다.


  • 공공확산형: 정부부처가 직접 주관하는 유형으로, 민간부담금 비율이 최소 30%입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부처 참여가 불가한 경우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지만, 불참 사유에 대한 증빙이 필요합니다.

  • 민간·지역 확산형: 민간 수요처가 주관하는 유형입니다. 민간부담금이 최소 50%로 공공확산형보다는 자부담이 높지만, 민간 매장이나 시설에서 로봇을 실증하려는 기업에게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 해외실증형: 국내 로봇기업이 주관하여 해외 수요처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유형입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적합하며, 민간부담금은 최소 50%입니다.

세 유형 모두 수요처와 로봇공급 기업을 필수로 포함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은 법인 기업(중소·중견·대기업) 및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등)이며, 개인사업자는 제외됩니다. 또한 민간부담금 내에서 지방비 출자가 가능하고, 이 경우 과제 신청 시 '지방비 납입 확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자체 협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실질적인 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민간부담금은 원칙적으로 현금 매칭이지만, 총사업비의 10% 이내에서 인건비에 한해 현물 매칭도 가능합니다.)

F&B 분야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9대 지원 분야 중 푸드테크가 명시되어 있어, F&B 현장의 로봇 도입에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식업계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서비스 품질 균일화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는데,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로봇 기술로 해결해보고 그 효과를 데이터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로봇 도입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로봇카페 — 원두 추출부터 음료 제조, 서빙까지 일련의 과정을 로봇이 수행하는 모델입니다. 무인 혹은 소수 인원 운영이 가능해져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증사업을 통해 실제 매장 환경에서의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면, 이후 다점포 확장이나 프랜차이즈 모델 구축에도 유리합니다.

조리로봇 — 튀김, 볶음, 그릴 등 반복적이고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조리 공정을 로봇이 수행합니다. 조리 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레시피 기반의 자동 조리를 통해 어떤 시간대, 어떤 지점에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을 활용하면 로봇 도입 비용의 50~70%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비용 때문에 로봇 도입을 망설였던 매장이나 시설에게는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입니다. 동시에 실증 과정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는 종료 후 3년간의 성과활용 기간 동안 본격적인 도입 확대를 위한 의사결정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제 선정은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심사(필요시), 최종평가의 4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에서 70점 미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발표평가는 총괄책임자가 직접 발표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사업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실제 발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동일한 내용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을 이미 수행 중인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유사 제품으로 R&D 과제를 진행 중인 경우에도 중복성 여부가 평가 시 검토되므로,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을 명확히 해두어야 합니다.



신청 일정

  • 공고 기간: 2026년 3월 19일 ~ 4월 20일 오후 2시

  • 접수 기간: 2026년 4월 13일 ~ 4월 20일 오후 2시

  • 접수 방법: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한 온라인 접수

접수 기간 자체는 약 일주일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컨소시엄 파트너를 확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상당한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 시 수요처와 로봇기업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하고, 민간부담금 매칭 계획과 지방비 출자 여부까지 정리해야 하므로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보터블과 함께 준비하세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유형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한지, 컨소시엄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사업계획서에는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우리 매장 환경에 맞는 로봇 솔루션은 무엇인지 — 이런 고민을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로봇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 수요처라면, 혹은 실증사업을 통해 F&B 로봇의 현장 검증을 함께 진행할 파트너를 찾고 계신 기업이라면, 부담 없이 로보터블에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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