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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로보터블·바이오션, 베트남 시장 진출…경남 글로벌 AC 사업 성과

  • p05296
  • 10월 24일
  • 1분 분량

로보터블, 조리 로봇 솔루션 현지 입점 논의바이오션, 베트남 유통 파트너사 협력 모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비티비벤처스가 운영한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로보터블과 바이오션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비티비벤처스가 운영한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로보터블과 바이오션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남 스타트업 로보터블과 바이오션이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에서 16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기술 특화 액셀러레이터 비티비벤처스가 운영을 맡아 도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 투 글로벌: 메가어스 엑스포(Go To Global: MEGA US EXPO) 2025'와 연계 운영됐다.



현지 진출 지원기업에는 창원에 본사를 둔 로보터블과 진주 소재 바이오션이 각각 선정돼 참여했다. 로보터블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조리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호텔, 리조트 등 복합시설 입점을 목표로 현지 기업과 협력을 논의했다.



바이오션은 해양 생물 기반 기능성 원료와 수산 바이오 제품 등을 소개하고 베트남 유통망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두 기업은 법무법인 세종 호치민 사무소,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 Vina Capital,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 무역관 등과의 미팅을 통해 법률, 투자, 시장 진출 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특히 로보터블은 베트남 현지 쇼핑몰 내 입점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진태준 비티비벤처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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